‘앙코르 유적’ 편 이은 두 번째 가이드북 웹진을 통해 세계 각국의 여행정보를 전하던 ‘트래블게릴라’가 ‘All About 앙코르유적’에 이어 사명을 ‘All About Travel & Books : 이하 AATNB)’로 변경하고 ‘All About 터키’를 출간했다. 전편인 ‘All Abou 앙코르유적’을 통해 앙코르를 보다 의미 있게 여행하는 법을 제시했던 AATNB 터키 가이드북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한국인에 딱 맞는 가이드북’이라는 것이다. 지금까지 23호에 이르는 웹진을 발행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저자 민병규<사진>씨가 직접 터키의 구석구석을 발로 뛰며 정보를 습득하고 다양한 터키 이야기와 지도를 첨가해 가이드북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한국인이 주로 찾는 5개 지역의 29개 도시를 엄선했으며 그중에서도 한국인으로부터 각광받는 이스탄불, 안탈랴, 카파도키아의 정보를 보다 알차게 수록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또한 볼거리와 숙소, 식당 정보 그리고 교통편 정보가 상세하게 수록돼 있기 때문에 터키를 찾는 여행자들이 보다 손쉽게 여행할 수 있도록 배려한 것도 장점이다. 숙소와 식당 정보는 ‘대략 이러이러하다’는 표현 사용을 지양하고 ‘구체적이고 정확한 표현’을 사용해 가이드북으로서의 정보력을 높였다. 한눈에 들어오는 지도와 터키의 문화에 대해 설명한 ‘이야기와 함께 즐기는 터키’, ‘메르하바 터키’ 코너도 흥미진진하게 읽어볼 수 있는 대목이다. 더불어 AATNB (www.aatnb.com)나 저자(www.turk.co.kr)의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향후 추가적인 업데이트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더욱 유용하다. 무엇보다 예전의 전과처럼 무겁고 양이 넘치는 가이드북이 아니라 꼭 필요한 정보들만 뽑아내 한손에 들고 보기에 좋게 만들었다는 점이 ‘All About 터키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다. All About travel & books 발행/ 286페이지/ 1만 2,000원 |
류한상 han@traveltimes.co.kr
http://www.traveltimes.co.kr/news/news_tview.asp?idx=53690&page=3&pageblock=1748&cnt=52440&page_size=30&category=&code=&find=&f_opt=&seq=26&sql_str=+idx%2C+title%2C+exist%5Fimage%2C+r%5Fdate+%27%2C%27+idx+%27%2C%27%27%2C%27+ORDER+BY+idx+DESC++%27%2C1%2C%27++news+AS+a+LEFT+OUTER+JOIN+hosu+AS+b+ON+a%2Ehosu+%3D+b%2Ehosu+%27%3B